우리 IT기업, 중국(China) 가전업체 하이얼 뚫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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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7 10:55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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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하이얼은 현재 다양한 IT·통신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가전을 처음 으로 유비쿼터스 신제품 라인업을 구축 중이다.
최종 상담에는 알서포트, 이즈커뮤니케이션즈, 네오엠텔, 아비코전자 등 13개사가 참여했다.
하이얼이 주목한 한국 첨단기술은 스마트패드(태블릿PC), 스마트폰, 스마트TV 등에 필요한 해법은 물론이고 초광대역(UWB) 무선통신, 디지털위성방송 셋톱박스, 모바일싱크해법 등 첨단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.
<뉴스의 눈>
우리 IT기업, 중국(China) 가전업체 하이얼 뚫는다
KOTRA와 하이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~20일 서울에서 진행된 ‘하이얼그룹 초청 수출 상담회’ 후속 행사다.
국내 중소·벤처기업들이 하이얼 파트너로 선정되면 단번에 중국(中國)은 물론이고 세계 시장에서 엄청난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따 오성근 KOTRA 해외marketing 본부장도 “이번 초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경쟁력이 높아졌고 갈수록 팽창하는 중국(中國) 가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”고 말했다.
홍기범기자 kbhong@etnews.co.kr
중국(中國)의 변화에 민감한 한 政府기관 관계자는 “그동안 최대의 생산기지나 수요시장으로만 여겼던 중국(中國)에 대한 시각 변화가 필요한 시점”이라며 “국내 중소·벤처기업들은 하이얼의 국내 첨단기술에 대한 소싱을 다양한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”고 진단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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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TRA는 24일 중국(中國) 칭다오에 위치한 하이얼 본사에서 한국 IT통신 및 융합 분야 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하는 ‘하이얼-한국 IT 플라자(Haier-Korea IT Plaz)’를 개최했다. 13개 기업들은 모두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갖고 있거나 첨단 기술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따
한국 중소·벤처기업에 대한 이례적인 러브콜은 한국 첨단기술을 결합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전술으로 풀이된다.





우리 IT기업,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뚫는다
하이얼의 적극적 요청으로 이뤄진 상담회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기업과 하이얼의 협력 모델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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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한국에서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개 기업을 추려낸 데 이어 2차로 13개 기업을 골라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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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하지만 일부에서는 국내 우수기술이 중국(中國)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, 궁극적으로 한국 산업에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한다.
하이얼그룹의 국내 IT기업 대상 러브콜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따 하이얼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냉장고, 세탁기 등 백색가전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기업이다. 또 초극세사, 교육 콘텐츠, 외장 신소재 등의 제품도 눈에 띈다. 하이얼이 이례적으로 행사 한 달 만에 상담기업 중 20개사와 추가 상담을 요청해 이뤄졌다.
왕다오민 하이얼 구매부문 총감은 “향후 하이얼의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 구축을 위해 이번에 초청한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 관계를 꼭 성사시키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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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IT기업, 중국(China) 가전업체 하이얼 뚫는다
중국(中國) 가전업체 하이얼이 국내 IT기업들에 러브콜을 보냈다. 중국(中國)은 최근 세계의 생산기지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기술 수요국으로 변신했다.